러시아 제3 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한국주간’ 열려
러시아 제3 도시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한국주간’ 열려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1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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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 노보시비르스크국립공대에서 진행된 ‘K-Pop 커버댄스페스티발’.[사진제공=주이르쿠츠크한국총영사관]
11월15일 노보시비르스크국립공대에서 진행된 ‘K-Pop 커버댄스페스티발’.[사진제공=주이르쿠츠크한국총영사관]

러시아 제3의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지난 11월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2020 한국주간 행사가 열렸다.

주이르쿠츠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한국영화제 △디지털 미디어 전시회 △K-POP 커버 댄스 등이 진행됐다. 한국영화제에서는 변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상영됐고, 노비시비르스크 국립 박물관에서 열린 디지털 미디어 전시회에서는 김세진 작가의 디지털 2편이 5일간 전시됐다.

가장 관심을 끈 ‘K-POP 커버댄스’ 예선은 노보시비르스크, 옴스크 등 시베리아지역 7개 주요 도시에서 약 10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결선은 노보국립공과대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선 행사에 관중을 받지 않고 대신 유튜브로 공개했다. 이번 한국주간은 현지 언론 ‘로씨야24’ 및 ‘로시야1’와 한인언론 ‘모스크바 프레스’ 등에서도 소개됐다.

손일석 영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이번 한국문화주간 행사와 이 전시회를 러시아에 한국 문화를 보여주고 알리기 위해 이에 맞추어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미디어 전시회에 참석한 손일석 영사가 ‘로씨야1’ 방송과 인터뷰를 했다.
디지털 미디어 전시회에 참석한 손일석 영사가 ‘로씨야1’ 방송과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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