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과테말라대사관이 지난 11월27일 과테말라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과테말라 교육부 및 최대 교과서 출판사(Santillana) 관계자, 일선 학교 교장, 한국어 교사 등 30여명을 초청해 ‘양국 간 교과서 분야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테말라 교과서 시장 현황 △일선 학교의 교과서 활용 현황 관련 발표가 있었고 ‘한국-과테말라 교과서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홍석화 주과테말라 대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과테말라 교육부 책임자 및 민간 출판사 담당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됐다”며 “내년도에는 전래동화나 심청전, 춘향전 등 더 많은 고전이 과테말라 교과서에 실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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