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12월3일 상파울루에 있는 K-Square에서 ‘Salva de Prata’ 시상식을 열어, 올 한 해 동안 브라질 사회와 한인사회에 큰 도움을 준 브라질 정치인과 경찰 관계자, 보건소 관계자 및 브라질 현지인과 한인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은 브라질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김학유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김진탁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장 등 일부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시의회 관계자 및 수상자들만이 초청됐다.
홍 회장은 수상자들을 호명하며, 그들에게 시상하게 된 이유 등을 소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oninha Francine 시의원, Aurelio Nomura 시의원,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Marcos dos Santos Queiroz 시립경찰서 사령관, Antonio Monteiro de Araripe Sucupira Neto 제2경찰서장, 이태현 부총영사, 까리나 정 Betelgeuse 대표, 이재훈 Turbo Cargo 대표, Paulo Kuniyoshi Otsuzi 봉헤찌로 보건소 담당의사, Clelia Neves Azevedo 봉헤찌로 보건소 담당자, 최용석 경찰서장(3DP),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장, Arthur Costa Vieira 군경, Juliano Landi 군경, 정철주 아바워크 원장, 문종원 Aramodu 대표,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등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Bruno Covas 상파울루 시장을 비롯해, 권홍식 나라부속사장, 한효석 Seiki 대표, 최명국 Forever Kings 사장, 양다비 목사, 이종환 사장, 우경호 브라질기아대책회장, 제갈영수 Coqueta 사장, Sonia Flores Mamani 볼리비아협회장 등에게는 차후에 홍 한인회장이 직접 전달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