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상해한국인(상)회장 선거에서 이준용 상하이 CGRC 대표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단독출마한 이준용 대표는 지난 11월26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상하이저널에 따르면 이준용 당선자는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 푸단대 MBA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본사(1988-1990), 삼성물산 베이징 지점(1991-1998)을 거쳐, 삼성(홍콩) 법인, 삼성물산 상하이 지점(2000-2006)에서 근무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서부광업그룹 부총재(홍콩법인 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CGRC 대표로 재직 중이다. 상해한국인(상)회 운영 감사에는 김응권 세스코 상하이법인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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