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지승희) 지난 12월5일 화상앱 줌으로 청년 워크숍을 열었다.
‘2020 포틀랜드 차세대와 함께 나누는 통일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지승희 지회장이 취임 후 처음 개최한 행사다.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는 올해 초 지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집단 사퇴를 결의하는 등 내홍을 겪었지만, 전임 회장이 사퇴하고, 지 회장이 취임하면서 분열상이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헌수 포틀랜드지회 상임고문은 ‘남북통일과 종전선언’, 오정방 오레곤한인회장은 ‘남북한 군사력 비교’, 음호영 고문은 ‘북한의 시장 경제와 경제 체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미주문예공모전에서 미술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유은선양과 통일노래개사 경연대회에서 평화상을 수상한 하은율군의 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 김병직 미주총연 이사장 등 인사들도 줌으로 참여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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