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40지구 바르게 걷기 동호회’ 출범
'국제로타리 3640지구 바르게 걷기 동호회’ 출범
  • 이해림 기자
  • 승인 2020.1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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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걷기 행사도 진행...회장에 유봉환, 운영위원장에 최필남씨

국제로타리 3640지구에 ‘바르게 걷기 동호회’가 출범했다. 약칭이 ‘바기회’인 이 동호회는 12월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참여자들에 대한 보행측정 및 올림픽공원 걷기 모임을 진행했다.

오후 2시 유봉환 바기회 초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창립식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노행식 총재와 정진섭 전임총재, 이종환 대한걷기협회 회장이 참여해 출범을 축하했다.

3640지구 소속 58개 로타리의 일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창립식에서 노행식 총재는 “코로나 시기를 맞아 걷기운동이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3640지구에서 걷기 동호회가 출범한 것을 계기로 다른 11개 지구에서도 걷기 동호회가 창립돼 서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노행식 총재는 이어 유봉환 회장 앞으로 바기회 출범을 축하는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봉환 회장은 앞서 인사말에서 “바르게 걷기에 대한 이해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서, "저와 바기회 운영위원장인 최필남 서울평화통일로타리 회장이 대한걷기협회 임원으로 오래 참여한 것이 이번 동호회 창립의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최필남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보행측정과 올림픽공원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 보행측정은 대한걷기협회 서울시지회 사무국장인 김경식 박사가 지면반력기를 설치해 각 회원별로 진행했다.

올림픽공원 걷기는 올림픽파크텔에서 평화의 문 방향으로 해서 올림픽 공원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1시간 가량 진행했으며, 이어 올림픽파크텔에서 만찬과 기념품 증정으로 창립식은 막을 내렸다.

바기회는 매 홀수달 셋째 토요일 정기 걷기 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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