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국의원친선협의회(공동회장 연아마틴, 알리 에사시)가 지난 12월16일 ‘2020 이정표 화상 연말행사’(2020 Milistone Virtual Year-end Event)를 열어 올 한 해 협의회 활동들을 되돌아봤다.
한국계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는 장경룡 주캐나다한국대사, 마이클 다나걸 주한캐나다 대사, 캐나다 연방상·하원의원, 한국전참전용사회 임원, 친한파 인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협의회 활동을 되돌아보면 협의회는 지난 6월25일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지난 8월15일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지 5주년이 된 것을 축하하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번 ‘2020 이정표 화상 연말행사’는 협의회의 송년회를 겸한 행사였다. 온라인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은 영어, 한국어, 불어 등 3개 국어를 함께 사용하면서 대화를 나눴고, 서로 덕담을 건네며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2020년은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고 기념한 해이기도 하지만, 개인과 국가로서 우리에게 어려움을 준 해이기도 하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고 캐나다 전역의 병원과 요양원에서 많은 분을 보살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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