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 지역 한국어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가 올해도 열렸다.
구마모토, 돗토리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는 12월12일과 19일 온라인으로 열렸고 가고시마 학생들이 참여한 대회는 지난 12월13일 가고시마여자단기대 100주년 기념홀에서 개최됐다고 이 대회를 주최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전했다.
올해 대회엔 총 93개팀 154명이 참가했으며 2인1조 스킷 부문과 1인 스피치 부문이 진행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가장 돋보인 발표는 제4차 한류 붐(케이팝, 드라마)과 관련된 발표였다. 코로나19 상황 속 한일교류의 절실함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표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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