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가 지난 12월11일, 22일 두 차례 ‘연말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11일 김요준 회장과 이창만 부회장은 Vila Maria에 위치한 공립학교 Paulo Carneiro와 Ary Gomes를 방문해 학교별로 축구공 60개, 인형 60개,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빠네또니(Panettone) 빵 120개를 전달했다.
22일 오전에는 홍은경, 이창만, 박종황 부회장과 최용준 통일분과위원장, 박희란 청년분과 위원장, 고용완 홍보분과위원장 등이 한인타운 봉헤찌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제13 군경, 제2 경찰서, 상파울루 시립경찰서 그리고 봉헤찌로 환경미화원들을 방문해 빠네또니(Panettone) 빵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8가구에 각각 1,000헤알의 성금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브라질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 송년회를 열어 성금을 모금했다.
김요준 회장은 “코로나 19로 예년보다 더 힘든 연말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한인단체장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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