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예술가 하정열 작가의 작품 ‘우주(The Cosmos)’가 내년 1월5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전시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국 중견작가 6명이 개최한 전시회(6인작품전람회)에 하 작가도 참여한 것. 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주를 주제로 한 100호에서 600호까지의 작품 10점을 전시한다.
지난 3월 우주를 주제로 한 45점의 작품을 모아 ‘우주(The Cosmos)’라는 이름의 화집을 발간하기도 한 하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우주에 뿌리를 둔 존재에 대한 오랜 번민과 탐구의 결과물이다. 코로나 정국에서 실의에 빠진 국민들과 해외교민 그리고 동포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드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양의 물질인 먹과 서양의 재료인 유화를 혼합해 독창적으로 우주의 질서와 기운을 표현하고자 한 하정열 작가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 문화예술인부분 대상, 일본 미술평론가협회 평론가상과 뉴욕아트페어 대상 등 30여 회의 국내외의 주요한 미술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수석부이사장, 대한미협 고문과 종로미협 자문위원 및 국내외 초대작가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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