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로 부임했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정광일 사업이사가 부임했다. 공식 임기 시작일은 2021년 1월4일”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9월 신임 상근이사를 공모했고, 이후 서류심사 합격자를 외교부 장관에 추천했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정광일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라디오코리아 방송실장, TKC 한국방송 보도국장, 코리안스트릿저널 편집인, 뉴욕 동아일보·세계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10년 전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 정책전문가로 영입된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재외동포 정책조직 담당기구인 세계한인민주회의에서 사무총장으로 일해 왔다. 이와 함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를 역임했다.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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