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1월8일부터 3월20일까지 홍콩 복합문화공간 PMQ에서 열리는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사진전에서는 한국 사진작가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다른 세대를 산 신진, 중견, 원로 사진작가들은 전통과 현대가 충돌한 서울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았다.
이번 사진전은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원은 VR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hk.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은 홍콩인들이 서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서울의 역사·관광 온라인 강연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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