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병역명문가 1월11일부터 2월10일까지 접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이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직계비속 3대가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를 찾는다.
병무청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95가문 32,376명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받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된다.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인정을 받기를 원하면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년도 신청기간은 1월11일부터 2월10일까지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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