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년 STEAM R&E 과제’ 공모전에서 연변한국국제학교 학생 3명으로 구성된 ‘바람을 모아모아 작동하는 친환경 환풍기’ 팀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연변한국학국제학교가 전했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인문·예술 (Arts),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합해 만든 용어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학생들의 자율적 탐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STEAM R&E 과제 공모전을 열고 있다.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는 두 팀이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두 팀 모두 최종 상위 12개 팀으로 선정됐다. ‘바람을 모아모아 작동하는 친환경 환풍기’ 팀과 ‘수학적 분석을 통한 미술작품 감상 앱 개발’ 팀은 우리 정부로부터 각각 400만원을 지원받아 공모전에 제출한 과제를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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