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월부터 해외 유학생 1천명 입국 허가
뉴질랜드, 4월부터 해외 유학생 1천명 입국 허가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21.01.1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국 후 격리 비용은 유학생이 지불해야

(오클랜드=월드코리안신문) 이혜원 해외기자= 뉴질랜드가 유학사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4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입국시킬 계획이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최근 정례브리핑을 통해 “4월부터 300명씩 단계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입국을 허용해 1천명의 학생이 뉴질랜드에 입국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부터 들어오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뉴질랜드 입국 시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하고 격리 비용을 자비로 지불해야 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입국 규칙과 격리 조치를 받게 되지만,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에 따라 추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뉴질랜드 정부가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을 허가한 데에는 뉴질랜드 교육 기관들의 로비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연간 50억 달러 이상 뉴질랜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