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모두가 공공외교 참여해 평화통일 이뤄야”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모두가 공공외교 참여해 평화통일 이뤄야”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1.2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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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공공외교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했습니다.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신디류 워싱턴주하원의원 강연회를 열어 미 주류사회 정치인들을 후원했고, 여러 경찰서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지난해 7월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후보자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는 최근 연방하원의원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선서를 해 국내 언론에서도 화제를 모은 인물. 연방하원으로 도전하는 한인 2세를 응원하고 후원하기 위한 행사에서, 메릴린 스트릭랜드는 ‘코로나19가 미국의 경제, 인종차별 그리고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시애틀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큰 상황에서 여러 현지 경찰서에 마스크를 전하며 한인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엔 한국의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가 보내온 마스크와 자체 구입한 마스크를 합해 레이크우드, 린우드, 어번, 페더럴웨이 경찰서에 보냈다.

“서북미 한인단체들과 코로나19 피해 동포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평화통일자료집을 발간했고 온라인으로 미주통일골든벨, 미주문예공모전, 통일개사노래 경연대회 등을 열었습니다.”

김성훈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최근 진행한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해 협의회 활동을 이같이 소개했다.

김 회장은 시애틀 지역에서 20년 넘게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1992년 미국으로 가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는데, 공인회계사(CPA) 자격까지 취득했다. 김 회장의 회사 ‘SHK GROUP’은 미국에서 제일 큰 세금 보고 대행사인 ‘H&R BLOCK’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있다. 여러 한인 단체 세금 보고 및 회계 관련 업무도 하고, 한인 2세들이 봉사하는 단체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 올해는 어떤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지.

“오는 2월20일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통일강연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년도 전반기엔 통일골든벨 대회, 통일문예 공모전을 열고, 사정이 허락하면 앵커리지지회와 포틀랜드지회를 방문해, 통일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 시애틀협의회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

“서북미 5개주(알래스카, 워싱턴, 오레곤, 아이다호, 몬테나)에 있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104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 산하엔 포틀랜드지회(오리건주)와 앵커리지지회(알래스카주) 등 2개 지회가 있다.”

-시애틀 한인들로부터 존경받는 단체는?

“타코마대한부인회, 한인생활상담소, 시애틀한인회, 타코마한인회, 페더럴웨이한인회 등이 있다.”

- 우리 정부나 한인사회에 하실 말씀이 있다면.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코로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 또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사람이 공공외교에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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