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오원성 해외기자= 2021년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의장상 표창 수여식 및 신년 하례식이 지난 1월26일 오후 6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조범근 영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김성한 간사·오원성 수석부회장·전성우 부간사·유종철 부회장·박길자 부회장·이정우 자문위원·곽영해 자문위원이 참석했고, 다른 자문위원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2021년 새롭게 시작하는 미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의 하나 된 힘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유석찬 회장의 신년사를 대독했다. 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자문위원들이 동포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여 한반도 통일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문위원들을 엄선해 매년 의장(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달라스에서는 이승호, 이정순 자문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자문위원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달라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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