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한 해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하지 못했던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이 1년 만에 문화강좌를 다시 연다.
문화원은 “2월1일 소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강의실 내 밀집도를 낮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등 엄격히 방역 수칙을 지켰다.”고 밝혔다.
삼고무 춤, 사물놀이, 미술 중급반을 개설한 문화원은 20명만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와 수강생에게는 마스크, 페이스쉴드, 라텍스 장갑을 제공하고 매주 토요일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문화 홍보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는 강사분과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안심 문화원이 될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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