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남지역 인문·역사·미식(文史味) 소개 책자 발간
중국 화남지역 인문·역사·미식(文史味) 소개 책자 발간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1.02.0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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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총영사관, 2월1일 한인사회 인사 초청 출판기념식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홍성욱)이 관할 지역인 중국 화남지역(광둥성, 푸젠성, 광시좡족자치구, 하이난성) 인문, 역사, 미식 등을 소개하는 책자 <중국 화남 문·사·미 文史味 여행>을 발간했다.

중국 광둥성, 푸젠성, 광시좡족자치구, 하이난성은 독특한 인문, 역사, 미식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이 책자에는 화남지역에서의 한중 양국 교류 흔적이 다수 수록됐다.

조계종의 원류인 육조 혜능(慧能)의 남화사(南华寺) △명나라 장군 진린(陳璘)과 충무공 이순신의 국경을 넘은 우정 △김산의 <아리랑>에 나오는 해륙풍 소비에트 △조선시대 이방익의 중국(화남지역) 표류 송환 노정 △광저우와 류저우 등지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 등이 소개돼 있다.

주광저우총영사관과 코트라 무역관(광저우, 선전, 샤먼지사), 관광공사 광저우지사 등 당지 소재 공공기관이 협력해 만든 이 책자는 제1부 화남에서 인문의 향기를 맡다(文), 제2부-다시 걸어보는 화남의 발자취(史), 제3부-음식으로 만나는 화남(味)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총영사관은 “기존의 딱딱한 나열식 소개 책자 형식을 탈피, 유익하고도 흥미와 재미를 가진 소재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책자 발간을 통해 우리 국민의 중국 화남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중국 화남지역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 교민사회(한인회, 학교 등)와 국내 유관 기관 등에 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인 총영사관은 지난 2월1일 한인사회 인사들을 등을 초청해 간소한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월1일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에서 「중국 화남 문·사·미 文史味 여행」 출판기념식을 열었다.[사진제공=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지난 2월1일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에서 「중국 화남 문·사·미 文史味 여행」 출판기념식을 열었다.[사진제공=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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