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경남 남해 독일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관광 100선’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로 파견돼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남해군이 2001년 조성한 마을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마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연상케 하는 맥주 축제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문체부는 2013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총 1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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