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온두라스한국대사관(대사 심재현)이 지난 2월10일 수도인 테구시갈파와 경제도시이자 제2의 도시인 산페드로술라에 소재한 한국 기업들에 방역 마스크 5만장을 지원했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는 현지 근로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대사관은 또한 지난 2월11일과 12일 코판루이나스시청과 산타로사데코판시 응급구조대에 각각 마스크 5천장을 기증했다. 온두라스 서부에 있는 코판루이나스는 온두라스 최대 문화역사 도시로, 이곳 마야 유적 박물관에는 대사관이 기증한 한국어 관광 안내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산타로사데코판시는 온두라스 서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해발 고도 1,150m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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