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 봉쇄 해제돼··· 100명 모임은 여전히 불가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 봉쇄 해제돼··· 100명 모임은 여전히 불가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21.02.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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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월드코리안신문) 이혜원 해외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3일간 유지됐던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의 봉쇄가 해제됐다.

뉴질랜드 제신다 아던 총리는 2월17일 “오클랜드시 감염 경보단계를 레벨 2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이날 두 명 추가됐지만, 바이러스 감염 경로가 파악돼 뉴질랜드 정부가 감염 경보단계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14일 3건의 지역 감염이 발생한 후 뉴질랜드는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를 3일간 봉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필수 작업을 제외하고 오클랜드 시민들이 집에서 머물도록 했고, 시 차량을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18일부터 다시 시영업장이 오픈되고 사람들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해졌지만 100명 이상 모임은 여전히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크고 작은 한인 단체들의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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