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이 올해도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국민의 공공외교 활동을 장려하고 대한민국 공공외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교류재단의 사업으로,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예를 들어 B.f.A(Breaking for Africa) Crew라는 팀은 지난해 온라인 비보잉 워크숍 및 경연대회를 열어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탄자니아,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우간다) 간 공공외교 증진에 힘썼는데 지난해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했던 팀이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의 희망날개’는 발달 장애인의 문화예술교류 활동(미국 아시안 페스티벌 참여)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외교 활동의 영역을 확대했고, ‘한글리(Hangeuly)’는 한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외국인 대상 뉴스레터(‘위클리 한글’) 발송으로 총 44개국 1656명의 구독자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알 거리를 제공했다.
교류재단은 2월19일부터 한달 간 2021년도 프로젝트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려면 신청서, 프로젝트 기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팀은 10명 이내로 구성돼야 한다.
교류재단은 프로젝트팀에게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발대식 및 오리엔티이션은 6월 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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