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총영사 오태규)이 지난 2월17일 오사카시에 있는 닛코호텔에서 2021년동 동포단체 대표 워크숍을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반 워크숍에는 민단 오사카·교토·시가·나라·와카야마본부 및 산하단체, 관서한인회, 민주평통 근기협의회, 코리아NGO센터, 오사카JC, 교토JC, OKTA 오사카지회, 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 오사카 한국청년상공회, 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 우리민주연합, 이쿠노코리아타운상점회, 윤동주추모회 등 24개 동포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총영사관의 공공외교 사업을 체계화하고 동포단체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포단체별 올해 사업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태규 총영사는 “코로나19, 한일관계 경색 등 불투명한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점은 ‘우리의 활동이 하나하나 쌓여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고 각자 해왔던 일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다. 총영사관도 동포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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