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노르웨이한인회가 비대면으로 ‘가족 눈사람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홍창수 노르웨이한인회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되고 있어, 비대면 행사인 ‘가족 눈사람 만들기 대회’를 진행한다”며, “교민사회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3월1일까지 한인회 이메일로 한인 가족이 함께 만든 눈사람 사진을 보내면 된다. 한인회는 좋은 작품을 보낸 가족에게 KF94 마스크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릴 계획이다.
노르웨이에는 1천여 한인이 있다. 주로 수도인 오슬로에 있고 베르겐 스타방에르 트론하임 등에도 거주하고 있다고 홍 회장은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르웨이 한인 중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사람도 있지만, 아직 한인 중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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