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국의 김장 문화와 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주인도한국문화원이 2주간 진행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의 누적 조회 수가 100만회를 넘어섰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최근 2주간 ‘한국의 김치 소개하기’라는 주제로 현지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도인들은 자신들의 만든 사진과 영상, 만화, 포스터, 표어 등을 문화원 소셜미디어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렸고 인스타그램 75만회, 페이스북 20만회, 유튜브 4만5천회 등 총 게시물 전체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일례로 참가자 중 Shifa Mariyam PKV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한 현지인은 새소리가 들리는 조용한 숲속의 공간에서 배추, 무, 당근, 파 등을 썰고 나무로 불을 지핀 아궁이와 옹기 그릇을 통해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무치는 장면을 보여주는 영상을 보내주었는데 많은 사람이 ‘좋아요’를 Shifa Mariyam PKV를 응원했다. 문화원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3개의 게시물에 1만8천루피의 상금을 전했다. 문화원은 김치의 날(11월22일)이 있는 11월에 제2회 전인도 한식 조리 경연대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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