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시엠립한국분관이 캄보디아 바탐방시를 방문해 바탐방한인회에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이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파악했다.
주시엠립한국분관은 “문철영 부영사가 지난 2월17일 시엠립에서 약 3시간 반 떨어진 바탐방을 찾아 이영철 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안전간담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분관에 따르면 150여 한인이 거주하는 바탐방 한인사회는 주로 선교사, NGO 단체 봉사자, 사업가들로 구성돼 있다. 캄보디아 서쪽에 있는 바탐방은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문 부영사는 이날 한인회 임원들에게 한국 귀국 시에 필요한 절차, 재외국민 사건사고 발생 시 바탐방 지방경찰청과의 연락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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