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으로 기념식 진행··· 최진욱 드폴대 교수 특강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진안순)가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1일 중서부지역 13개주 전현직한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중서부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 , 진안순 연합회장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연합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은 한민족의 정신적인 좌표를 만들어준 날이었다”고 말하면서 “세월이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불변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면서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모국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만세삼창으로 폐회하기에 앞서서 중서부연합회는 중서부지역 애국애족상을 수여하는 행사도 가졌다. 케빈 김(클리블랜드한인회), 조나단 윤(인디아나한인회), 최영식(켄터키아나한인회), 이혜숙(오하이오 데이튼지역한인회), 박종환(세인트루이스한인회), 조태원(스프링필드한인회) 회장과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 사무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부에서는 최진욱 교수(경제학박사 드폴대)가 바이든 정부 경제정책을 해설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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