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녕성 무역촉진위원회 방보국 회장이 3월4일 선양한국인(상)회(이하 한국상회)를 찾아 한국상회 안청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요녕성상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방 회장은 이날 요녕성상회의 3,734개 중국기업과 한국인회가 파악하고 있는 약 1,000개의 기업을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가 고민이라고 말했다. 문화와 예술 방면의 협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도 언급했다.
한국상회 안청락 회장은 “요녕성의 국가급 자유무역구(보세구 포함), 무순 신무신구의 한국산업원, 치디그룹의 중한 과기원 프로젝트 등에 한국기업들도 관심이 크다. 한국의 각 지역 경제진흥원, 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화상으로라도 투자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도 화상으로 함께 참여했다.
방 회장은 한국상회와 조속한 시일 내에 ‘전략적 투자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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