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주 해녀, 바다의 여인들’ 전시회
호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주 해녀, 바다의 여인들’ 전시회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1.03.0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과 호주국립해양박물관이 공동으로 오는 3월8일부터 6월13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주 해녀, 바다의 여인들(Haenyeo-The sea women of Jeju Island)’이라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작가 김형선의 제주 해녀 사진 작품 12점 물질 도구인 ‘테왁’, 전통 해녀복 ‘물소중이’, 전복을 따는 도구 ‘빗창’ 등 해녀들이 직접 사용하는 물품 8점이 전시된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문화원은 “일제강점기 시대 가정경제의 주체로 성장하며 일제의 경제 수탈에 저항하는 등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던 해녀들의 강인한 개척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의 특별한 여성 공동체 문화를 기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