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월드코리안신문) 김봉주 기자= 연변한국국제학교(교장 유영서)가 도서관 전산화 사업을 완료하고, 3월15일부터 전산으로 도서 관리를 하고 있다.
연변한국국제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부임한 유영서 교장은 도서관 전산화 작업을 가장 먼저 추진했다. 1만2천여 장서가 있음에도 전산화가 돼 있지 않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책을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울러 부산시민도서관으로부터 200여 신간을 지원받는 등 지난해 9월 이후 650권의 신간 도서를 확보했다.
연변한국국제학교는 “도서관 전산화 작업은 학교의 역사와 함께한 20여년의 숙원사업이었다”며, “향후 도서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민들의 인문 소양을 위해서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