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지난 3월10일 그리스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그리스 수교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주그리스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수석 대사와 그리스 외교부 콘스탄티노스 프라고야니스 차관 등이 참석했다.
그리스는 수교 이전이었지만 한국전 당시 1만여명의 병력을 파견했다. 1961년 수교 이후 양국은 여러 방면에서 협력했다. 특히 그리스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최대 시장이다. 최근 한국음악, 영화, 드라마 등이 그리스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 로고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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