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3월18일 모스크바대 고등문화정책경영학과에서 ‘신선한 아침 나라의 경이로운 문학세계’라는 제목의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고 현지 교민언론 모스크바 프레스가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모스크바대에 기증한 90여 권의 한국서적과 한복, 전통 악기 등이 전시되고 있다. 개막식에는 알렉산드르 보스트리코프 전 주부산러시아총영사, 김 모이세이 고문단 의장, 위명재 주러한국문화원장, 임철우 국제교류재단 모스크바소장. 김원일 박사(전 모스크바한인회장)등이 참석했다. 사도브니치 모스크바대 총장, 이석배 주러한국대사 등은 축사를 보내왔다.
모스크바대는 한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이 행사를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연기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약 한달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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