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뉴질랜드 웰링턴한인회가 지난 3월28일 수익성 상업건물 구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주뉴질랜드한국대사, 변경숙 오클랜드한인회장, 윤교진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장, 이상열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1999년 웰링턴시 다운타운에 한인회관을 구입해 사용하다가 지진보강을 해야 하는 시점이 오자 한인회관을 매각했다. 새로 구입한 수익성 상업건물은 Upper Hutt에 위치해 있으며, 5개 상가와 주거용 아파트 6~7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흠 웰링턴한인회장은 “2019년 한인회관 매각 비용으로 모기지를 얻어 상업건물을 190만달러에 구입했다”며, “현재 구입한 상업용 건물로 한인회 운영비용과 새 한인회관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웰링턴 사물놀이팀, 윤교진 크리이스트처치한인회장(부채춤)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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