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오는 4월1부터 5월31까지 ‘2021년도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올해 공모 부문은 성인 3개(시·단편소설·체험수기), 청소년 2개(중고등·초등 글짓기), 입양동포 1개(입양수기) 등 총 6개로,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소년 5년)가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전체 상금은 4천여만이다. 성인과 입양동포 부문 대상자는 300만원, 특별상 수상 한글학교는 200만원을 받는다. 한글학교 특별상은 청소년 부문에서 수상자와 본심 진출자를 많이 배출한 한글학교에 돌아간다. 전체 수상자는 34명, 수상 한글학교는 2개교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래 매년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전은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지난해엔 총 59개국 재외동포 696명이 1,329편의 응모작품을 보냈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 청소년 부문의 새로운 응모 주제는‘아름다운 글로벌 코리안’으로서 해외에 있는 우리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갖고 각 지역에서 실천한 아름다운 활동과 경험을 담은 글을 많이 응모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응모 접수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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