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외교부가 올해도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하기 위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찾아 포상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4월2일 홈페이지에 ‘2021년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 후보 공모’ 게시글을 올렸다.
포상은 국민훈장(무궁화, 모란, 동백, 목련, 석류)과 국민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장관)으로 구분된다. 국민훈장을 받기 위해선 15년 이상, 국민포장은 10년 이상, 표창은 5년 이상의 공적 기간이 필요하다.
이미 훈장을 받은 자는 7년 이내, 포장을 받은 자는 5년 이내, 표창을 받은 자는 3년 이내 다시 정부포상을 받을 수 없다. 단체 표창을 받은 단체는 2년 이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표창을 받을 수 없다.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또는 단체 등도 포상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외교부는 오는 4월3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관계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 재외동포과다. 수상자는 10월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재외동포과(overseas@mofa.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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