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이 2021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매년 세계 각국 한글학교 교사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연수회를 열었던 재외동포재단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함에 따라 2021년도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회는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수회는 총 2차례 진행된다. 8월9일부터 13일까지 1차 연수회가, 8월23일부터 27일까지 2차 연수회가 진행된다. 각 연수회 참여 인원은 200명이다.
연수회에 참여하면 역사와 문화의 이해, 국가별 이민 역사, 동포사회의 현황과 이해, 언택트 시대 한글학교 교사의 역할과 리더십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는다. 온라인 수업 우수사례 발표, 모의수업 실습 및 전문가 피드백 수업, 최신 온라인 교육 트렌드 및 교수법 등 교수 역량을 강화하는 수업도 진행된다.
재외동포로서 한글학교에서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교사 또는 연수 후 상당 기간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할 예정인 교사 등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6월 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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