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시안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병권)이 지난 4월2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2021 한중 우호림 조성 식목 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은 황사를 유발하는 중국 서북부 지역의 사막화를 막고 란저우시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중국 란저우시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올해 행사에는 김병권 총영사, 란저우시 거주 우리 교민, 란저우시 정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란저우시 후준펑(胡俊锋) 부시장은 “시안총영사관과 ‘한중 우호림 조성 식목행사’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란저우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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