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매년 국내외 교육원장·지부장·지도양성강사, 종이문화예술 애호가 등을 초청해 여는 봄 세미나 행사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지난 4월11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조이TV 스튜디오와 국내외를 화상앱으로 연결해 봄 세미나 개회식, 종이문화 세계화 선언문 낭독, 봉사상·스타상 시상식, 강연 등을 진행했다.
종이문화재단 사무국에 따르면 150여명이 참여한 올해 행사에서는 △언택트 시대 신규 인기 강의 모델 △초등학교 미술 교과에 맞춘 방과 후 학교 △생동감과 창의성 넘치는 빅플라워 디자인아트 △지구 환경 살리기 운동 업사이클링 공예 △종이접기와 수학을 탐구하는 창의 수학종이접기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시니어조이아트 등 강연이 진행됐다.
재단은 매년 LA한인축제에서 K종이접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엔지문 LA종이문화교육원장에게 봉사상을 주는 등 종이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봉사상을 전달했다. 종이문화재단 산하 종이문화총연합회장에는 정명숙 서울 광진종이문화교육원장이 임명됐다.
노영혜 이사장은 “K종이접기의 세계화를 위해 원격 세미나, 온라인 교육 등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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