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장진호전투 기념비 설립 위한 성금모금 운동
오원성 수석부회장, 1천달러 성금 기탁
오원성 수석부회장, 1천달러 성금 기탁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버지니아주 콴티코시(Quantico City), 미 해병대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Marine Corps)에 세워진 ‘장진호전투 기념비’가 장진호전투의 주역인 리차드 캐리(Richard E. Carey) 예비역 중장 고향인 달라스 남쪽 알링턴시 DFW국립묘지에도 똑같은 모습으로 세워질 전망이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4월7일 오후 2시 달라스문화센터에서 장진호전투 기념비 건립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달라스 한인들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성금 모금은 4월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성금접수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11500 N. Stmmons Fwy #160 Dallas, TX 75229, NUAC Dallas) 또는 계좌이체 (Bank of Hope 계좌번호 640051943, 예금주. NUAC Dallas)로 하면 된다.
달라스협의회에 따르면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이날 1천달러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장진호전투 기념비 건립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버지니아 콴티코 미해병대 국립박물관에 장진호전투기념비가 세워질 당시도 본인과 손자(오승리 당시 4살)의 이름으로 각각 성금을 기탁한 바 있는데, 이번이 세 번째로 성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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