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미국)과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싱가포르)이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월13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38차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포럼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공동의장인 홍명기 듀라코트 전 회장(미국)과 한창우 마루한 회장(일본)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은 간사로 선임됐다. 새로 리딩CEO 회원이 된 해외 한인 경제인은 김경록 아이마 대표(베트남), 손영일 아이엔티상사 대표(베트남), 최분도 PTV Group 회장(베트남) 등이다.

리딩CEO란 세계한상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대회를 전반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리딩CEO 숫자는 약 50명이며, 리딩CEO 중 다수는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포럼은 1년에 2차례 개최되며, 한번은 가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에 열린다.

이번 리딩CEO 포럼엔 16개국 30명이 참여했다. 내년도 상반기 리딩CEO 포럼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