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동총연회장단, 주낙영 경주시장과 협력 논의
아중동총연회장단, 주낙영 경주시장과 협력 논의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1.04.19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16일 경주시청에서 간담회··· 경주 관광 홍보 등 논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점배) 회장단이 4월16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에 관한 교민현황 등을 소개하고, 주재지역에서의 경주지역 관광 홍보 등에 관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점배 아중동총연 회장(오만한인회장), 김종익 아중동총연 수석부회장(전 남아공한인회장), 김부진 전 나이지리아한인회장, 이종걸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실장 등이 참여했다.

주낙영 시장은 뉴욕총영사관에서 부총영사로 활동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상들과 지자체간의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관광도시인 경주시가 코로나로 인해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 상황을 소개했다.

주 시장은 경주가 명승고적은 물론 호텔과 골프장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면서 아프리카중동총연에서 현지에 경주를 많이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점배 아중동총연 회장은 “내년 가을에 열리는 세계한상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면서 “이때 아중동지역 한상들이 경주를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아중동 한인회들이 현지에서 경주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이날 아중동총연 회장단에 경주시를 소개하는 영문책자를 선물로 제공하면서, 민간외교관으로서 해외에 경주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