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7회 ‘더 케이 목관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유럽을 잇는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하는 WCN(World Culture Networks, 대표 송효숙)이 주관한다. WCN은 한인예술인들의 유럽 현지공연을 개최하고 유명 해외음악가들의 내한공연을 열고 있다.

플루트 강초롱, 오보에 박준서, 클라리넷 신석진, 바순 최윤희, 호른 전우정 등은 모두 해외에서 음악을 공부한 한국인들로 이번 공연에서 헝가리 태생의 미국 작곡가 데니스 아게이(Denes Agay), 프랑스 작곡가 폴 타파넬(Paul Taffanel), 프랑스 출신 외젠 보자(Eugène Bozza), 독일 작곡가 아우구스트 클룩하르트(August Klughardt)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 공연은 가천대학교가 후원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www.wcn.co.at/ 02-2183-1292)로 하면 된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