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계 패럴림픽 대회 출전권 획득
(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오원성 해외기자=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2021 루이스빌 세계 장애인 수영대회(Lewisville World Para Swimming Series)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조원상 선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17일 오후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는 조원상 선수와 어머니,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김성한 간사·오원성 수석부회장·박부현 자문위원, 홍성래 주달라스영사출장소장, 장덕환 달라스장애인체육회장, 김윤원 중남부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원상 선수는 “달라스 한인들의 응원 덕분에 메달을 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텍사스주 루이스빌시에서 열린 2021 루이스빌 세계 장애인 수영대회엔 세계 20개국, 120여명의 장애인 수영선수들이 참가해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기량을 겨루었다.
조원상 선수는 16일 열린 100m 접영에서 59초46으로 은메달을, 17일 열린 배영 100m에서는 1분4초28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얻었다. 세계 수영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조원상 선수는 오는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하계패럴림픽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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