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강흥원 전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이 제33대 시드니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호일보에 따르면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30일 제33대 시드니한인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강흥원 회장, 최진혁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발부했다.
강 회장은 호주 한인축구협회장,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최진혁 부회장은 현재 32대 한인회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 회장의 부인인 크리스티나 강은 2019년 NSW 선거에서 어번 지역구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 이색경력이 있다. 이번에 강 회장도 무투표 당선됨에 따라 시드니한인회는 4번(8년) 연속 무투표로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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