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오원성 해외기자= 미국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가 지난 5월10일 달라스협의회 사무실에서 ‘우호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
유석찬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브라질 연방하원의원들로부터 한반도 종전선언을 받아내는 등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브라질협의회를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민족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자”고 밝혔다.
김요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온라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 전 세계 민주평통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달라스협의회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자 달라스를 방문했다”며, “우호협력협약식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양 협의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라스협의회는 지난 2018년 3월 울릉군협의회를 방문해 ‘통일교류 자매결연식’을 맺는 등 타 협의회와의 우호 관계를 계속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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