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5월11일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한-방글라데시 관계 콘텐츠 공모전’(Contents Contest on Korea-Bangladesh Relations) 시상식이 열렸다.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은 우리나라의 방글라데시 정부 승인일인 5월12일을 기념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관계는 1972년 시작됐다. 방글라데시는 1971년 파키스탄과 전쟁을 벌여 독립했고, 우리나라는 그해 5월12일 방글라데시 정부를 승인하고, 73년 12월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그리고 75년 3월 다카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49년 동안 한-방글라데시 관계와 관련한 포괄적인 사진 및 기록물을 제출한 Tanjina Haque씨가 1등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Istinarah Surrat Nubah, Naimul Hasan, Reyad Hossain, Md Nuralam Mollah, Abdullah Al Mamun 및 Norul Isam 등 다른 수상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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