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근한 전 필리핀한인회총연합회장이 타계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5월20일 “한 달 전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한 김근한 회장이 음성으로 회복됐으나, 갑자기 코마 상태가 와서 새벽 4시30분경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40년 넘게 필리핀에서 거주하면서 레미콘회사를 운영한 고인은 필리핀한인회총연합회장, 필리핀대한체육회장,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필리핀한인회총연합회 측은 한국에 있는 고인의 가족과 장례절차 등을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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