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직 주시애틀총영사, 오리건 한인사회 인사들과 간담회
권원직 주시애틀총영사, 오리건 한인사회 인사들과 간담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6.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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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권원직 주시애틀한국총영사가 지난 6월1일 포틀랜드에 있는 오리건한인회관에서 오리건 한인사회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리건한인회(회장 김헌수)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엔 그렉 콜드웰 오리건한국명예영사, 지승희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장, 이병문 6.25참전국가유공자회 명예회장, 안형일 포틀랜드 중앙교회 목사 등 60명이 참석했다. 오리건한인회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바람직한 한미관계의 방향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해외동포 이산가족 △남북한 문제 △해외동포 백신접종자들의 격리면제 조치 △아시안 혐오범죄예방과 대응책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말 부임한 권 총영사와 한인단체장들 간의 상견례이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상견례를 연기해왔던 권 총영사는 이날 “한미동맹은 흔들림 없는 긴밀한 공조를 토대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한미동맹을 주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면서 다자 외교노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제1회 장학금 수여식도 열어, 신재윤(Stanford), 강효정(University of Oregon), 송정현(PCC), 최다인(University of Cincinnati) 등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5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장학기금을 출연한 고 이준성 한인회장의 아들 이진씨와 이세진씨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제2차 시애틀 총영사 표창장 수여식도 거행돼 하인수 수석부회장, 김송현, 클라라 마이어, 김제니, 태희영, 김성윤 이사 등 임원 6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6월1일 포틀랜드에 있는 오리건한인회관에서 오리건한인사회단체장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오리건한인회]
지난 6월1일 포틀랜드에 있는 오리건한인회관에서 오리건한인사회단체장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오리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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