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에서 펼쳐진 우수한 무대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일본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오는 6월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있는 나렛지시어터에서 ‘한국예술주간 in 오사카 K-시어터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상영작은 ‘웃는 남자’(뮤지컬), ‘병동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연극), ‘증발’(현대무용), ‘심청’(발레), ‘마술피리’(오페라), ‘스냅’(넌버벌) 등 예술의전당이 기획, 제작한 총 9개 작품이다.
문화원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넌버벌 작품 이외 모든 작품에 일본어 자막을 제공할 계획하고, 관람객들이 안심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띄어 앉기 등 방역대책을 지킬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http://osakakorea.com/ktlive20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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